「天使回到了天上」具俊曄心碎告別大S　17萬網哭：還好你當時撥了電話

娛樂中心／施郁韻報導

▲大S逝世，具俊曄發出全黑文，首句寫下「天使已經回天堂了」。（圖／翻攝自IG）

大S本月2日於日本得流感併發肺炎過世，享年48歲，具俊曄沈默多日，6日晚間發出全黑文，以中、韓文雙語做出聲明，首句寫下「天使已經回天堂了」，17萬人看哭，有網友感性寫下：「還好你當時撥了電話，天使沒有遺憾了。」

具俊曄6日晚間發布全黑圖，寫下：「2025年2月2日，我的天使回到了天堂。首先，衷心感謝所有給予我們慰問和支持的人。此刻，我正經歷著無法用言語形容的悲痛，徬彿傷口不斷撕裂般的痛苦時刻。」

具俊曄心碎寫下：「我沒有力氣說話，也不想說話。然而，在這份巨大的悲傷和哀悼尚未平息之際，一些惡意之人卻已經開始散布令人痛心的謠言。」懇求「什麼都不要做，只讓我們的熙媛平安安息吧」，最後也以「熙媛永遠的愛」署名「俊俊」。

▲具俊曄最後也以「熙媛永遠的愛」署名「俊俊」。（圖／翻攝自 SBS Entertainment）

網友紛紛留言哀悼表示：「還好你當時撥了電話，天使沒有遺憾了⋯」、「謝謝姐夫守護大S，謝謝你當時鼓起勇氣撥了那通電話，大S人生的最後圓滿了，台灣永遠是你的家，我們都會支持你。」、「謝謝你，謝謝你陪熙媛最後幾年。她没看錯人。你是最好的男人！！！帶着熙媛的愛，請堅強。」

具俊曄韓文聲明全文翻譯：

2025年2月2日，我的天使回到了天堂。
首先，向所有哀悼熙媛的人們深深致謝。
此刻，我正經歷著無法用言語形容的悲痛與折磨，仿佛五臟六腑都被撕裂般的痛苦。
我既沒有說話的力氣，也不想說任何話。

然而，還未等到巨大的喪失之痛與哀悼的時間過去，就已經有如惡魔般的人開始詆毀我們的家庭與我的愛情。
有人假裝悲傷，在雨中徘徊；還有人為了抹黑我們的家人，捏造保險和費用相關的假新聞，試圖傷害我們。
讓我不禁感嘆：「世上真的存在這樣惡劣的人啊……」甚至感到害怕。

拜託，請讓我們的熙媛能夠安息，請你們就此住手，好嗎？

接下來，我想談談熙媛留下的珍貴遺產。
那些財產，都是熙媛生前為了守護她所愛的家人，流血流汗辛苦積累下來的，因此，關於我的部分，我打算將所有權交給岳母。
至於孩子們的權益，為了不讓惡意之人染指，我將透過律師採取法律措施，確保財產在孩子們成年之前受到保護。

對我來說，與熙媛共度的時光，是這世上無可取代、無比珍貴且有價值的禮物。
我認為，守護熙媛最愛的家人，是我最後能為她做到的事情。

最後，再次向所有深愛並哀悼熙媛的人們深深鞠躬致謝。

——熙媛的永恆摯愛，俊俊

2025년 2월2일 저의 천사가 하늘로 돌아 갔습니다 .
먼저 희원이를 애도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지금 저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슬픔과 고통속에 창자가 끊어질 듯한 아픔의 시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어떤 말을 할 힘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크나큰 상실의 아픔과 애도의 시간이 지나가기도 전에 악마같은 사람들이 우리 가족들과 저의 사랑을 매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이는 슬픈 척 비를 맞으며 돌아다니고 또 다른이들은 우리가족에게 흠집을 내려고 보험과 비용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정말 이런 나쁜 인간들이 세상에 진짜로 존재하는 구나…라는 생각에 두려워지기까지합니다.
제발 우리 희원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만히 계셔주실 수는 없는걸까요.
제발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희원이가 남기고 간 소중한 유산에
대해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 모든 유산은 생전 희원이가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피땀 흘려 모아놓은 것이기에 저에 대한 권한은 장모님께 모두 드릴 생각입니다.
아이들의 권한은 나쁜 사람들이 손대지 못하도록 변호사를 통해 자녀들이 성인이 될때까지 보호해 주도록 법적인 조치를 취하려 합니다.
저에게 희원이와 함께한 시간들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하고 값어치 있는 선물이였습니다
저는 희원이가 제일 사랑하는 가족들을 지켜주는 것이 마지막으로 제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희원이를 많이 사랑해 주시고 애도해 주신 모든분들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합니다.

-희원이의 영원한 사랑 준준-